|  영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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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FF2017] 공원생활 + 콘크리트의 불안

Life in the Park + Anxiety of Concrete
  • 감독

    문소현, 장윤미

  • 주연

  • 제작국가

    한국

  • 등급

    12세이상관람가

  • 상영시간

    50분

  • 장르

    Animation / Documentary

  • 기타

  • 개봉일

    2017-09-11

[제9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원생활 

 

공원에서는 사람들이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거나 오리에게 먹이를 준다. 하지만 작품 안에 묘사되는 공원 풍경은 평화롭거나 한가롭지만은 않다. 풍경 안의 사람들과 동물들은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고통을 주고 받는다. 한 쪽에서는 콘크리트가 부어진다. 공원에서‘열심히’여가를 즐기지만 억압과 불안, 배타로 가득한 오늘날 도시인의 심리적 상태를 그로테스크한 시각 요소와 불편한 사운드가 조합된 클레이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콘크리트의 불안 

 

1969년에 세워진 스카이아파트는 오랫동안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돼 있었다. 감독은 낡고 불안한 건물을 보며 어린 시절 이가 흔들리던 때의 느낌을 떠올린다. 신체의 변화가 주던 느낌, 처음 이사 간 아파트의 생소함 등은 내면에 남아 유사한 이미지를 접할 때마다 다시 나타난다. 영화는 어린 시절의 느낌을 떠올리듯 아파트의 몸체를 훑으며 건물의 기억을 신체적 감각 및 심리와 연결시키고 스카이아파트에 연결되어있는 사람들과 공동체의 정서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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