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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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

Gwangju Video: The missing
  • 감독

    이조훈

  • 주연

    민승연, 박상증, 기춘

  • 제작국가

    한국

  • 등급

    12세이상관람가

  • 상영시간

    81분

  • 장르

    다큐멘터리

  • 기타

  • 개봉일

    2020-07-30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영화가 광주비디오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80년 오월 광주를 담은 거대한 진실의 파도 앞에 인생의 항로를 바꿨다.

광주비디오를 만들고 전파한 것도 그 파도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들의 숨은 이야기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집단 발포 현장의 사라진 4시간에 대한 추적!

 

2020년 7, 역사의 기록을 되감고 시대의 기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만난다   


 

.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비밀리에 제작·유통된 항쟁 당시의 영상 기록물 이른바 광주비디오의 탄생과 40년이 지난 지금도 미지로 남아있는 1980521일 전남도청 앞 집단 발포 4시간을 추적하는 작품이다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는 지난 515KBS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으로 49분 방송용으로 첫 공개되고, 518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영화제 '시네광주1980'을 통해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되어 주목받았다. 영화를 연출한 이조훈 감독은 전작 <서산개척단>(2018)을 통해 박정희 정권이 자행한 국가폭력과 인권유린의 문제를 입체적으로 다루며 은폐된 진실을 추적하는 저널리즘 다큐멘터리를 줄곧 제작해온 감독이다. 2014년엔 전 세계 선진국들이 먼저 시작한 공공재의 민영화 정책을 깊이 있게 파헤친 다큐멘터리 <블랙딜>(2014)을 개봉하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이조훈 감독은 73년생으로 5·18 당시 시민군에게 밥과 물을 나눠주던 어머니, 도청 앞 고시학원에서 강의를 하다가 계엄군에게 구타당하고 귀갓길에 M16 탄피를 주워 온 아버지의 모습을 기억한 채 유년 시절을 보낸 광주 출신 영화인이다. 외부인의 시선이 아닌 내부인의 더욱 면밀하고 냉철한 시선으로 광주의 시간을 담아냈다.


5·18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며 80년대 중후반 다시금 민주화운동을 이끌어낸 광주비디오의 전파자들의 숨은 면면을 최초 공개하는 영화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은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비디오의 제작과 유통 과정의 흥미로움은 물론 40년간 공개되지 않았던 광주항쟁의 진실이 담긴 계엄군의 진실 은폐 현장과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 전남도청 앞 집단 발포 당시의 앞뒤 4시간에 대한 의문을 강력하게 제기하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다시 한번 환기시킨다.

 

 

 

지난 18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발포 명령자 규명과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 헬기 사격의 진실과 은폐·조작 의혹과 같은 국가폭력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5 12일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남겨진 진실을 낱낱이 밝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故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부산에서 광주비디오상영회를 주도한 인물 중 하나로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에도 등장한다. 정부와 대통령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만큼 영화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이 제기한 은폐된 40년의 의문들이 하루빨리 낱낱이 진실로 드러나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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