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DB
20100261D

싱글맨

A Single Man
  • 감독

    톰 포드

  • 주연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 제작국가

    미국

  • 등급

    15세관람가

  • 상영시간

    99분

  • 장르

    드라마

  • 기타

    2009년 제작, 칼라 Color, 영어

  • 개봉일

    2016-09-08

삶의 이유를 상실한 한 남자, 그의 찬란한 하루가 시작된다!!

1962년, 대학교수 조지(콜린 퍼스)는 오랜 연인이었던 짐(매튜 구드)의 죽음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상실한 채 죽음보다 더한 외로운 일상을 맞이한다. 자신의 본질을 속이고 살아가는 조지에게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유일한 여자친구 찰리(줄리언 무어)가 있다. 찰리는 애인의 죽음에 힘들어하는 조지를 위로하기 위해 자신과의 하룻밤을 제안하고, 조지의 마음은 걷잡을 수 없게 된다. 한편, 삶을 정리하려는 조지 앞에 매력적인 제자 케니가 접근하고 우연과도 같은 하룻밤을 보내며 조지는 짐을 잊고 케니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데……

죽어가던 브랜드 구찌를 회생시킨 천재 디자이너, 톰 포드!
영화 <싱글맨>에서 그의 감성이 부활한다!


1990년 여성복 디자인 책임자로 구찌에 입성한 톰 포드로 인해 명품브랜드 역사에 일대 혁명이 일어난다. 1994년 톰 포드는 구찌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등극하면서 고급스럽지만 노후한 이미지로 전락하고 있던 구찌를 파격적으로 쇄신시킨다. 1996년에는 자사 상품 판매가 부진한 라인 1만개를 과감하게 제거하고 히트했던 아이템 위주로 간결하게 재구성한 톰 포드 컬렉션이 패션계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구찌는 가장 핫한 브랜드로 변신하고,  그 해에 미국 패션디자이너 협회상, MTV상등을 휩쓸며 톰 포드의 저력은 속속들이 확인된다.

그가 다른 디자이너와 차별화 되었던 이유는 브랜드 자체를 다시 디자인하는 기획력 때문이었다. 직접적인 섹스 어필을 끌어내는 과감한 커팅의 의상, 간결하면서도 시크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들을 기획하는 동시에 이 제품의 이미지를 한층 극대화 할 수 있는 광고캠페인, 쇼윈도, 디스플레이 전체 디자인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톰 포드의 런웨이는 매번 도발적인 쇼맨십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연출 감독으로써 발휘한 <싱글맨>의 섹슈얼한 영상 디자인 감각은 구찌의 수석 디자이너 시절부터 증명되었던 셈이다. 영화 <싱글맨>은 애인을 잃고 자살을 결심한 남자가 오래된 여자친구와 새로 알게 된 한 남자로 인해 일생일대의 찬란한 하루를 겪게 된다는 내용의 센세이션 드라마. 한 때 패션 디자이너가 영화감독에 도전을 선언을 하자,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우려와 반발이 있었다. 그러나 <싱글맨>은 제 66회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 퀴어라이온상,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외에도 토론토 국제 영화제, 도쿄영화제, 런던영화제 경쟁부문, 2009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10대 영화에 오르는 등 작품성을 과시하며 일각의 우려를 떨쳐내며, 화려했던 구찌 신화보다 더 눈부시게 영화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톰포드의 명성을 알린다.

상업성과 예술성을 조화롭게 믹스하는 디자인의 귀재답게 <싱글맨>은 마치 톰 포드의 2010년 가을컬렉션을 미리 구경하는 것처럼 눈이 즐겁다. 톰 포드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 크리스토퍼 이셔우드 원작의 <싱글맨>은 더없이 원색적이고 감각적이다. 색 바랜 흑백톤 영상과 강렬한 색채 영상을 자유자재로 섞어 한 컷 안에 녹여낸 모던함과 화려함을 발견할 때의 느낌은 아찔하기까지다. 톰 포드의 천재적 감각의 결정판 <싱글맨>은 9월 8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단독 재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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