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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연극 <가지> 2018.2.21(수) - 3.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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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4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수상

‘소박한 한 끼의 감동, 밑줄 긋고픈 연극.’ -한겨레

지난여름 극장을 나서는 우리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었던 <가지 Aubergine>의 감동이 계절을 넘어 다시 찾아온다. 평생 한없이 엄하기만 했던 아버지의 죽음을 앞두고, 이별의 순간에 다가가는 아들의 하루하루가 연민과 애틋함으로 담담하게 그려진다. ‘모든 게 완벽했다.’는 한 관객의 감상처럼 무엇 하나 넘치지 않고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 순간들이 무대 위에 오롯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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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언제나 매 순간 죽어가는 거야, 

그러니까 왜 살아있지 않니?”

<가지 Aubergine>는 ‘죽음’을 다루지만 사실은 삶에 대한 가슴 뭉클한 찬가이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음식에 대한 추억들에 울고 웃다보면, 이야기는 어느새 나의 시간으로 이어져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작가 줄리아 조의 서정적인 필체에 풍미를 더할 섬세한 연출과 빛나는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 올 겨울, 마음의 허기를 채워줄 특별한 한 끼 식사에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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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기가 막히게 만들어서 울 형님이 더 달라고 하시게, 이번에는 떠나지 못하게.”
재미교포 2세, 요리사인 아들 레이는 차이와 소통의 부재로 멀어진 아버지의 죽음을 앞두고 있다. 한국말을 할 줄 모르는 레이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도움으로 수십 년 동안 연락이 끊겼던 한국에 있는 삼촌에게 전화를 건다. 레이와 침대에 누워있는 아버지, 간병인, 전 여자친구와 삼촌이 한 집에 모이게 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아버지를 알아가며 그를 위한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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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줄리아 조 Julia Cho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복잡하고도 시적인 작품으로 인정받는 극작가”

- LA타임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교포 2세로, 극작가 겸 텔레비전 드라마 작가로서 자신의 성장 환경과 경험에 바탕을 둔 작품들을 다수 쓰며 활약하고 있다. 섬세한 언어와 인상적인 구성으로 평단의 인정을 받았으며, <듀랑고 Durango>, <랭귀지 아카이브 The Language Archive>, <가지 Aubergine> 등 미국 연극계에서의 입지를 굳히게 한 대표작들을 발표했다.

주요작품

<The Language Archive> <The Piano Teacher> <Durango>

<The Winchester House> <BFE> <The Architecture of Loss> <99 Histories>

수상

2017 Will Glickman Award

2009 Susan Smith Blackburn Prize

 

연출 소개

정승현

연출가 정승현은 이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시선으로 사회적 문제를 무대화하는 작업에 관심과 열정을 쏟고 있다. 그간 섬세하게 인간 내면을 파고드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으며, 2001년 국립극장에서 개최된 전국대학연극제에서 <문이주 프로젝트>를 통해 연출상 등을 수상하였다. 

주요작품

<합석전후> <우연한 살인자> <낮잠> <롤리타> <변신> <여우들의 동창회>

<UNCLE VANYA> <소시민의 결혼> <청혼>

수상

2001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제24회 전국대학연극제 연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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