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 기획전
[제3회 구지독립영화제] 2022년 1월 19일(수)-20일(목)
“Orange peel Is No-where, Orange peel Is Now Here”
"희망은 어디에도 없다, 희망은 여기에 있다"
GUJIFF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소수자와 독립영화계의 미래를 낙관해 보고자 합니다. 버려진 오렌지 껍질이 코스타리카의 한 황무지를 비옥한 땅으로 일구었듯이, 구지독립영화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세상을 향해 희망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번 <제3회 구지독립영화제>는 관객 모두가 독립영화와 소수자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웃으며 즐기고, 그 미래를 낙관할 수 있기를 바라며 블랙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일정: 2022년 1월 19일(수)~20일(목)
장소: 아트하우스 모모 1관
티켓: 온라인 판매 (텀블벅 링크 클릭)
상영작: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편영화 10편
프로그램 구성: 영화 상영, Feel:m 전시, Peel off! 이벤트, GV 행사 및 관객 참여 이벤트, 굿즈 판매, 수상작 심사 및 시상
상영시간표
상영작 소개
섹션 1. Orange peel 소수자의 미래를 낙관하다
1월 19일(수) 19:10~21:40
∎ 조금 부족한 여자_허수영 감독
어느 날 아침 발견된 토막난 여자의 몸. 하체와 왼손 외에 다른 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남아있던 왼손이 다섯 손가락으로 일어나 증언을 한다
∎ 틴더시대 사랑_정인혁 감독
연주는 자기 자신이 매우 싫다. 매사에 공격적인 태도, 본능적으로 사람들을 밀어내는 성격, 그리고 자신이 성소수자라는 사실까지. 결국 자살을 시도하는 연주. 하지만 연주의 자살시도는 예기치 못한 방해들로 인해 계속 실패하게 된다.
∎ 육상의 전설_김태은 감독
갑작스러운 이모의 죽음으로 장례식장에 가게 된 우리. 그곳에서 이모가 사실은 '육상의 전설'이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 E:/말똥가리/사용불가 좌석이라도 앉고 싶..._김선빈 감독
일일 아르바이트로 영화 현장에 슬레이트를 치러 간 소이. 자신이 연출했던 단편영화의 배우이자, 연인이었던 경민이 해당 영화의 배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섹션 2. Is 소수자 개인이 처한 상황에 주목하다
1월 20일(목) 16:40~19:10
∎ 소풍같이 / 전승표 감독
시골에 사는 할머니 순주. 축구선수 ‘쏘니’의 광팬인 그녀는 쏘니가 뛰고 있는 영국으로 직접 관람을 가고 싶어 한다.
∎ 마더 인 로 / 신승은 감독
딸 현서의 자취방에 김치를 주러 방문한 형숙은 딸 대신 딸 친구 민진과 마주하게 된다.
∎ 나들이 / 이유진 감독
금자와 여옥 부부는 여옥의 전남편 부고를 듣고 20년 만에 고향 길에 오른다.
섹션 3. Now here 사회 속에서 소수자가 겪는 폭력에 주목하다
1월 20일(목) 19:20~21:50
∎ 젖꼭지 3차 대전 / 백시원 감독
방송국 피디인 용은 노브라 연예인의 젖꼭지가 나온 방송 화면에 모자이크를 하라는 부장의 명령을 받는다.
∎ 비하인더홀 / 신서영 감독
화장실 불법 촬영을 일삼던 박부장 앞에, 불법 촬영 트라우마를 가진 임정희 인턴이 등장한다.
∎ 반신불수가족 / 류연수 감독
기주는 반신마비의 아버지를 모시고 사람이 북적북적한 영화관 나들이를 가지만, 한 발자국 내딛는 것도 쉽지 않다.
* 섹션 3 상영작 <비하인더홀>에는 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와 관련하여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영화적 설정과 장면, 잔인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섹션을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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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화제는 아트하우스 모모 방역지침(Click)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제3회 구지독립영화제 문의사항은 구지프 대표메일(gujiffcinema@gmail.com)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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